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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 인명사고는 '제로'·근로자엔 '애로'

정경윤 기자

입력 : 2011.07.03 05:59|수정 : 2011.07.03 06:18

서울지하철노조, 터널 내 작업환경 정밀조사


지하철에 설치된 스크린 도어가 안전 사고를 줄이는데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한 이후 지난해 1호선에서 4호선 서울 지역 구간에서 사상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는 1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크린도어 설치 전인 지난 2008년에는 사상사고가 26건, 2009년에는 30건이었다며 사고 예방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반해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은 새벽 시간에 터널 내에서 선로 유지나 보수 업무를 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스크린 도어로 인해 여름에는 심한 더위를, 겨울에는 추위를 호소하고 있다며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