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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보하이만 유전사고 조사

김용욱 기자

입력 : 2011.07.02 11:04


중국 보하이만 해상 유전에서 발생한 석유 유출 사고에 대해 중국 해양국이 실태조사를 벌여 다음주 화요일에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대의 해상 유전인 펑라이 유전에서는 지난달 초부터 기름이 새 나와 유막이 관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유전 운영 측이나 해양국이 누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있다가 최근에서야 누리꾼들의 폭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해상유전 운영회사측은 뒤늦게 성명을 내고 기름 유출이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고 바다 위의 기름띠 회수 작업도 기본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