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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네소타 주정부 재정적자로 폐쇄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7.02 00:05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 주정부가 재정적자 때문에 폐쇄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미네소타 주의회의 예산안 협상이 실패해 현지 시각으로 30일 자정부터 주정부가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주정부 폐쇄조치로 주 운영과 관련된 46개 위원회 가동이 중단됐고 주 공무원 3만 6천여 명 가운데 필수요원을 제외한 2만 3천여 명의 업무도 중지됐습니다.

특히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주내 80개 고속도로 휴게소의 운영이 중단됐으며, 주립공원과 동물원 등 위락시설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마크 데이튼 미네소타 주지사는 "50억 달러 규모의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금 인상 방안을 공화당이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