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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 내 남녀학생 분리 검토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7.02 03:09


이란 정부가 대학에서 남녀 학생의 분리 수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캄란 다네시주 이란 교육장관은 오는 9월 신학기부터 대학에서 남녀 학생의 분리 수업을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다네시주 장관은 이란 대학들이 운영체제나 교육 내용에 있어서 서방 대학 방식을 따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학의 남녀 분리 정책 도입을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대해 이란 대학생들은 이슬람 종주국인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조차 남녀공학 대학이 설립됐다며, 교육 당국의 방침이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