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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손학규 '종북진보' 관련 발언 비판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1.07.01 17:43


민주노동당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대북 정책 기조와 관련해, '종북 진보'와 선을 그은데 대해 "한나라당 대표 발언으로 착각할 만큼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손 대표의 오락가락 행보에 대해 비판을 자제해 왔지만 이제 도를 넘는 것 같다"며, "햇볕정책을 '종북'으로 낙인 찍은 한나라당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습니다.

우 대변인은 또 "'종북'이란 표현은 반북 세력이 평화세력을 공격할 때 쓰던 낡은 수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이 손 대표의 '원칙있는 포용정책' 발언이 햇볕정책에 대한 수정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원칙없는 포용정책'은 '종북 진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