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청원군 한계저수지가 전국 최초로 '둑 높이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둑 높이기 사업은 한계저수지를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전국 10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윤영 기자입니다.
<기자>
청원군 한계저수지가 전국 최초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완공했습니다.
농업분야 4대강 사업의 서막을 알리는 준공식엔 충북출신의 서규용 농림부 장관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잔치마당을 벌였습니다.
한계저수지에 투입된 사업비만 122억원.
둑 높이를 2.3미터 높여 저수용량을 기존 100만톤에서 50% 이상이 늘어난 156만톤으로 늘렸습니다.
풍부한 농업용수 확보로 주변 소하천의 건천화 방지와 수질개선, 수변 생태복원 등에 큰 역할이 기대됩니다.
또한 저수지 주변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현재 도내 둑 높이기 사업 대상지는 모두 14곳.
진천의 백곡저수지를 제외한 13곳의 저수지에서 둑 높이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진천 백곡저수지를 비롯해 광주호 등에 대한 야당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여전해 앞으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JB) 이윤영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