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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심의위 노사위원 집단 사퇴

박성구 기자

입력 : 2011.07.01 11:49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노사 위원들이 동반 사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한국노총 소속 근로자 위원 5명과 사용자 위원 9명은 오늘 오전 회의에서 양측이 제시한 최종 협상안에 서로 반발해 위원직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는 지난달 29일로 설정된 법정기한을 넘긴 데 이어 앞으로 상당 기간 파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공익 위원 9명과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등으로 구성되는데 과반수가 넘는 14명이 사퇴함에 따라 표결도 불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