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된 지하철 2호선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대학생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서울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해 이유없이 남자대학생을 때린 혐의로 25살 황모 씨와 25살 이모 씨 두 명을 붙잡았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 16일 밤 11시 40분쯤 전동차 안에서 21살 이모씨에게 시비를 걸고 폭력을 휘두르다 전동차가 성수역에 서자 전동차 밖으로 끌어내 또 한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폭행을 저지른 황 씨와 이 씨가 술에 취해 이 씨를 폭행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CCTV와 카드사용 내역을 토대로 이들을 붙잡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