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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공관장 통합평가지침 도입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6.30 18:30


외교통상부는 재외공관장의 업무 성과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기 위한 '재외공관장 통합성과평가지침'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성과평가지침은 공관장의 활동을 정무와 경제통상, 영사, 문화, 홍보, 총무, 자원에너지와 녹색성장, 개발협력 등 모두 8개 분야로 나눠 31개 항목과 168개의 지표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외교부는 다음 달부터 새로운 제도를 적용해 재외공관장 156명의 상반기 실적을 시범평가해 우수 공관장에게는 보직 발령과 예산 지원 등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성과가 미흡한 공관장은 경고 조치 후 필요시 조기 소환할 방침입니다.

외교부는 평가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임명된 평가담당대사를 본부와 공관 간 매개자로 적극 활용하고, 교수와 언론인, 공기업 인사, 전직 공관장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평가의 전 과정을 점검, 자문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