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예멘부통령 "살레 부상 심각…귀국일 장담못해"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6.30 17:44


반정부 세력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치료 중인 살레 예멘 대통령의 부상이 심각해 귀국 날짜를 장담할 수 없다고 예멘 정부가 밝혔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하디 부통령은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살레 대통령이 얼굴과 팔, 상반신에 화상을 입었고 나무 조각이 대통령의 가슴을 관통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3백만 명의 국민이 아직도 살레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어 정치적 위기는 아니라고, 하디 부통령은 주장했습니다.

예멘에서는 민주화 시위에 대한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지금까지 3백50명이 넘는 시위자들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