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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채용 서울 외국인 지원업무 맡겨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6.30 13:02


서울시가 최근에 채용한 외국인 계약직 공무원 4명이 다음 달부터 외국인 지원업무에 투입됩니다.

이번에 선발된 외국인 공무원은 필리핀 출신의 한국 며느리인 이 자스민, 백일장 우수상을 받은 베트남인 팜튀퀸화 등 모두 4명입니다.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이들은 앞으로 다문화 정책개발 지원과 다문화 가족 고충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글로벌센터와 글로벌 빌리지 센터 등 17개 외국인 지원시설에서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역할도 맡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주 여성이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게 됨으로써 서울에 거주하는 36만여 명의 외국주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출신 주민은 36만여 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