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대한통운 노조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대한통운 노조는 "아무런 시너지 효과가 없는 CJ그룹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실사 저지와 파업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CJ의 인수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CJ가 과도한 금액을 제시함으로써 그 부담이 고스란히 대한통운 종업원들에게 전가됐을 뿐 아니라 CJ GLS와 사업 부분이 중첩돼 대한통운 구성원들의 고용도 불안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노조는 "채권단도 시너지 효과나 글로벌 물류사로의 도약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않고 가격 부문의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 이유를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