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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무산 된 듯…'막바지 조율 실패'

권란 기자

입력 : 2011.06.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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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티마코바 러시아 대통령 공보실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30일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여러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지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회담 일정은 잡혀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김 위원장이 30일 열차 편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북-러 정상회담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북 소식통들은 정상회담 막바지 조율 단계에서 회담 의제 등과 관련해 최종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북한 측이 회담 계획을 취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