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남한의 일부 전방부대가 훈련을 위해 호전적인 구호를 내건 것을 '선전포고'로 규정하면서 보복성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정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최근 백골부대를 비롯한 전방부대에서 북한 체제와 존엄을 모독하는 구호를 내걸고 반북 적대감을 고취하고 있다"며, 무자비한 보복성전으로 대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이명박 정부는 당장 사죄하고 주모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상상할 수 없는 파국적 결과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정부 명의로 성명을 낸 것은 지난 99년과 200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