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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에 장맛비…중부 250mm 호우 예고

공항진 기자

입력 : 2011.06.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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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호 태풍 '메아리'가 물러가자마자 다시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28일) 밤에는 주로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고, 특히 내일과 모레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공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전남, 경남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남부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충청 지방에도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29일)은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까지 북상하면서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모레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북부 지방에는 모레(30일)까지 50~15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250mm가 넘는 집중호우도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 밖의 지방에도 10~5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영서 중·북부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크게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관리에도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