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북한 사이버전 병력 3천명으로 확대"

김용태 기자

입력 : 2011.06.28 15:42


북한군이 지난해 정찰총국 예하의 사이버부대인 121소를 '121국'으로 승격하고 사이버전 병력을 3천여 명으로 확대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내일 북한 사이버전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앞두고 발표한 논문에서 "5백 명이던 사이버전 병력을 3천여 명으로 늘렸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9년 중순 북한군 장성급 강연회에서 "현대전쟁은 기름전쟁, 탄약 전쟁에서 정보전쟁으로 바뀌었다"면서 "정보전 부대는 핵무기와 함께 나의 배짱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김책공업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함흥공산대학 컴퓨터 학과장을 맡았으며 지난 2003년 탈북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