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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과거 직시하며 한일관계 발전시켜야"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6.28 14:59


일본을 방문 중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센고쿠 민주당 대표대행을 비롯한 일본 지도자들과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안을 피력했습니다.

손 대표는 지난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일본 총리가 서명한 한일공동선언과 지난해 8월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를 언급한 뒤 "한일관계는 과거를 직시하고 역사를 두렵게 여기며 선린우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센고쿠 대행은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내셔널리즘에 사로잡혀 잘못한 것을 직시해야 한다"며 과거사 문제에 간접적으로 사과의 뜻을 표하고 "새로운 한일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센고쿠 대행은 또 손 대표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요청한데 대해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