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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교 "핵안보·핵안전 연계로 시너지 모색해야"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6.27 14:17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내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핵안보와 핵안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제2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 부교섭대표 회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위기는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국제사회는 후쿠시마 사고를 통해 핵에너지의 안전한 사용법을 찾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면서 "핵안보와 핵안전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은 북한으로부터의 심대한 핵위협에도 불구하고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과 비핵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내년 핵안보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그런 맥락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부교섭대표회의는 내년 3월 26과 27일 개최될 제2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모임으로 이번 협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각국 교섭대표 회의가 열립니다.

또 내년 1월과 3월에도 각각 인도와 서울에서 정상회의 결과문서 내용 협의를 위한 교섭대표 회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