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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마련…내용은?

남달구

입력 : 2011.06.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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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서해 5도 종합발전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78개 사업에 총 9,10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정부의 이번 서해 5도 종합발전 계획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계기로 '서해5도 특별지원법 제정"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정부는 지난 22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제로 열린 제2차 서해5도 지원위원회에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생활안정 방안 등을 담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총 78개 사업에 9,109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해5도 고등학생의 수업료와 입학금, 운영비를 지급하고 대학 정원외 특례입학과 치료와 건강검진을 위한 원격진료시스템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주민 1인당 매달 5만 원씩 정주생활지원금이 지급되고, 유류와 가스, 연탄 등 생필품에 대한 해상 운송비가 지원됩니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위해 노후 주택 개량 사업과 비상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총 42곳의 대피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습니다.

편리한 해상 교통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서도 백령도 항로에 2,500톤급 대형여객선과 연평도 항로에 500톤급 초 쾌속선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갯벌 체험 공간과 골프장 등 관광 휴양단지와 경비행장 건설도 장기 과제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서해 5도를 상징적인 평화의 섬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중호/인천시 항만공항 해양국장 : 이번 종합발전 계획을 마련한 계기로 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도 마련하고, 남북한 평화정착을 위한 국제적인 평화의 상징지역으로 착실하게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 같은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서해5도 주민은 큰 기대감 속에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 정부의 종합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6,3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