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판매가 최근 많이 늘면서, 수입 중고차 가격은 전반적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고차업계는 지난해 11월 3년된 중고차 가격 대비 올해 6월 같은 차종의 감가율이 5에서 10% 가까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감가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요 인기 브랜드의 감가율이 특히 높아져 BMW의 2008년식 뉴7시리즈 750Li의 이달 현재 감가율은 64.1%로 새 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며, 폴크스바겐 페이튼 3.0TDI은 중고차 값이 무려 15%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고차업계는 최근 수입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가 활발해지면서 중고차 시장에 나온 구형 모델의 가격이 내려간데다 대지진에 따른 자동차 부품 공급 차질 등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