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이시각세계] 지구촌 곳곳 '파란 사람' 등장…왜?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6.27 07:32|수정 : 2011.06.27 08:14

스머프 생일 맞아 세계 곳곳서 축제

동영상

인기 만화 영화 캐릭터 스머프가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구촌 곳곳에 파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스머프의 날을 맞아 멕시코 아즈테카 월드컵 구장에 스머프 분장을 한 시민 4천명이 모였습니다.

스머프의 원작자인 '페요'의 고향 벨기에와 영국, 러시아 등에도 스머프 팬들이 생일파티를 가졌습니다.

하나같이 몸에 푸른색 페인트를 칠하거나, 청색 티셔츠와 흰색 모자, 흰색 바지를 차려 입었는데요, 전 세계에서 4,891명이 참가해 기네스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스머프는 지난 1958년 벨기에 작가 페요에 의해 태어났지만 정작 스머프를 월드 스타 반열에 올린 건 미국이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 미국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면서 비로소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