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민주노동당과의 통합을 위한 합의문을 인정하되 최종 합당 여부는 8월 말에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진보신당은 오늘 임시 당대회에서 민노당과의 통합 합의문이 미흡하지만 여러 정당과 대표자들의 합의문이란 점을 인정하고, 통합을 위한 실무 협상을 추가 진행한다는 내용의 특별결의문을 의결했습니다.
진보신당은 또 추가 실무 협상에서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문제와 통합 진보정당의 운영방안을 논의해 8월 말 당대회에서 당 진로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진보신당이 합의문을 인정함에 따라 두 당은 9월 합당을 목표로 실무 협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는 추후 실무 협상과 관련해 북한에 대해 국민이 보기에 합리적이지 못한 것은 비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6일) 특별결의문은 참석 대의원 349명 가운데 202명의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