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노동조합이 사측의 성과급제 도입 추진에 반대해 예정대로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SC제일은행 김재율 노조위원장은 공정한 성과급제도 도입 관련 사측의 최종협상안 내용이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예정대로 내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지난 24일 성과급 도입 태스크포스팀 구성과 직원의 고용안정 보장 등을 담은 최종협상안을 노조에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며 협상을 거부해왔습니다.
노조의 파업으로 인터넷뱅킹이나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 등은 문제가 없겠지만 신규 대출과 카드 발급 등 서비스가 지연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C제일은행은 전체 6천 500명의 직원 가운데 절반인 비노조원, 본사 직원 3백여 명 등을 각 지점에 투입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