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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 보령 통과…여객선 전면 통제

입력 : 2011.06.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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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시각 현재 태풍 메아리가 지나고있는 보령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조상완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보령은 태풍의 중심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2백여척의 선박이 피항해 있는 이곳은 바람도 초속 6미터 정도로 바다도 잔잔하게 일고 있으며 비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전 9시를 기해 서해중부해상과 충남 서해안지방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졌고, 충남내륙은 태풍경보, 대전은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충남 서해안의 모든 여객선은 통제되고 있고, 어선들도 이곳 보령과 태안 신진항등으로 모두 대피한 상태입니다.

대전,충남에는 현재까지 대전 340mm를 비롯해 대부분 200mm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전,충남에서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농경지 510ha와 비닐하우스 120여동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빗길 교통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메아리는 바로 지금 보령 앞바다쪽을 지나고 있어 앞으로 1~2시간이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TJB) 조상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