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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전국에서 비 피해 잇따라

이혜미 기자

입력 : 2011.06.26 00:39|수정 : 2011.06.26 05:59


5호 태풍 메아리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장맛비의 영향으로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경북 칠곡에선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의 상징인 옛 왜관철교 교각 일부가 끊어졌고, 충남 공주시 금강 4대강 사업 현장에선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됐으며, 금강 수로 일부도 유실됐습니다.

충청과 경북지방을 중심으로 농경지 581헥타아르가 물에 잠겼고, 주택 6동과 비닐하우스 45개 동이 침수됐습니다.

낙석과 토사유출 사고도 잇따라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국도 등 5곳에서 토사유출과 낙석피해가 발생해 차량통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하천이 범람하면서 청주 무심천 등 일부 도로가 통제됐고 크고 작은 빗길 교통사고가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