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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불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준 시각장애 소녀가 있습니다. 이 소녀가 지금 미국에 초청돼 노래를 배우고, 또 많은 이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시각장애 소녀 아름이의 이 노래는 바다 건너 미국 뉴욕의 한 교포 부부에게도 큰 감동을 줬습니다.
아름이에게 새로운 음악교육과 더 큰 세상을 접하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수소문하기를 6개월.
아름이가 이 부부의 초청으로 뉴욕 땅을 밟게 됐습니다.
[이아름(21)/한빛맹학교 대학교 과정 : 정말 잘 해야겠다. 그리고 이렇게 미국까지 왔는데 실망스러운 모습 보이면 안 되겠다.]
대기업 등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세계수준의 예술가로 키워내는 학교.
아름이는 올 여름, 이곳에서 노래를 배우게 됐습니다.
[나딘/뉴악 예술학교 성악 교수 : 소통할 줄 아는 가수라는 점이 중요해요. 청중에게 마음과 영혼으로 다가가는 거죠. 아름이는 그걸할 줄 아네요.]
몇 차례의 레슨이 있은 뒤, 아름이가 작지만 특별한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캐시 그리어/프루덴셜 부회장 부인 : 당신들이 촬영하고 있는 동안, 나는 눈물이 줄줄 났어요. 너무너무 감동적으로 부르네요]
[이아름(21)/한빛맹학교 대학교 과정 : 저는 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음악활동을 하고 싶어요. 왜냐, 음악을 어렸을 때부터 접했기 때문에 땔래야 땔 수 없는 사이 거든요.]
아름이를 미국으로 초청한 부부는 아름이가 앞으로도 음악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분들이 더 나타나면 좋겠다는 것외에는 할 말이 없다며 끝내 인터뷰를 사양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도원,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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