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의 북상과 비 피해 소식으로 떠들썩한 가운데 눈길 가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다음달 1일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고기 축제'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인데요,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개고기 식용 자체가 워낙 민감한 문제인만큼 축제에 대한 찬반 의견도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이건 뭐 이제 별 축제가 다 생기는군요...먹는 거야 자유지만 축제거리가 그리 없나""별별 축제가 다 생기네. 내실없는 축제 하나 추가요."축제가 곱게 보이지 않는 분들의 의견입니다.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없었던 것인데다, 개고기 식용 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은 상황에서 이런 축제를 굳이 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죠.
프랑스 등 해외 동물보호단체들이 개고기 식용을 야만적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니 더 그런 부분도 있을 겁니다. 특히 애완견을 키우시거나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센 분노를 표출하셨습니다.
"이게 지금 말되는소리인가요?" ""견차별이겠죠~." 개고기 식용을 두고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다음 네티즌 의견에 한표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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