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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웅전 "혈세 쏟아붓는 게 대책의 전부"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6.24 11:31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발표한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국민의 혈세를 쏟아 붓겠다는 것이 대책의 전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5역 회의에서 "집권여당이 이렇게 가벼워서 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변 대표는 "대학등록금 문제가 시급한 과제이긴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서는 못 쓰는 법"이라며 "한나라당은 2006년부터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해놓고 지키지 못한 것을 뉘우치지 않다가 대책을 급조해 서둘러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은 국민이 추가로 부담할 금액과 구체적 조달방법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으며 부실대학에 대한 구조조정 대책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생색은 한나라당이 내고 부담은 청와대와 정부에 떠넘기겠다는 너무나도 얄팍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