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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 2014년까지 30% 인하 추진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6.23 14:37|수정 : 2011.06.23 15:45

재정 6조8천억원 및 대학장학금 1조5천억원 투입


대학등록금을 내년부터 15% 이상 내리고, 재정투입과 대학자구노력을 단계적으로 늘려 2014년에는 30% 이상 인하하는 것을 골자로한 한나라당의 등록금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에는 국가재정 1조5천억원과 대학자구노력 5천억원 등 총 2조원을 투입해 대학등록금 자체를 15% 이상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재정 1조5천억원 가운데 2천억원은 차상위계층 장학금 지원과 든든학자금 개선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2013년에는 대학등록금 경감 재원을 2조3천억원, 2014년에는 3조원으로 늘려 총 30%이상의 등록금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학의 재정확충을 위해 대학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등 인세티브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이같은 방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교과부와 완전히 합의한 것은 아니라면서 앞으로 정부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