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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운전 허용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사우디는 전 세계에서 여성의 운전이 금지된 유일한 국가인데, 이 나라 여성들이 최근 여성의 운전 허용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한 사우디 여성이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습니다. 지난달 22일 30대의 사우디 여성이 자신이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가 당국에 체포됐고, 거기에 지난 9일에는 한 공터에서 운전 연습을 하던 여성 6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결국 사우디 여성들은 운전 금지제도 철폐를 위한 집단행동에 나섰고, 이는 사우디 역사상 최대의 여성 인권운동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여성이 운전하면 남성과 부딪힐 기회가 많아져 도덕적 가치가 붕괴될 수 있다는 이유로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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