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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홍콩, 36미터 대형 초밥 만들기

임상범 기자

입력 : 2011.06.23 07:44|수정 : 2011.06.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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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로 일본 음식들에 대한 안전성 우려도 높은데, 홍콩에서는 일본 음식에 대한 믿음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홍콩의 대형 쇼핑몰에서 초밥말이 행사가 한창입니다.

수십 명이 동시에 줄지어 서서 길이가 36미터나 되는 초대형 초밥을 마는 데 성공했습니다.

바로 옆에선 일본의 자랑인 참치 해체식도 벌어졌습니다.

쇼핑 천국인 홍콩은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면서 수많은 일본 음식점들이 성업중이었는데, 대지진 이후 일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준데다 일본 식재료에 대한 불신까지 겹치며 손님들이 눈에 띄게 줄자 홍콩 요식업계가 고육지책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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