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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국가인 네팔에서 미국 국적을 가진 여성 동성애자 한 쌍이 결혼식을 가졌습니다.
40대의 그녀들은 20일(현지 시각) 네팔의 한 사원에서 네팔 전통 혼례를 치렀습니다.
변호사와 대학교수인 이들은 힌두교 사원에서 네팔 최초로 공식 결혼식을 올린 부부가 된 건데요, 이날 결혼식에는 성적 소수자 단체 활동가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하객들은 네팔 전통 악기 소리에 맞춰 춤을 추며 흥을 돋웠고, 힌두교 성직자가 이들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들은 서로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네팔식 전통 결혼식을 가졌습니다.
5년 전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한 그녀들은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혼인신고를 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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