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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인수시 구주 7.5% 이상 사야"

정호선 기자

입력 : 2011.06.21 16:59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하이닉스 인수자가 구주를 7.5% 이상 사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사장은 시내 여의도 공사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권단이 구주 15%를 갖고 있는데 이 가운데 절반은 팔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유 사장은 "신주 발행은 최대 10%까지 허용한다는 게 가이드라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09년 하이닉스 매각을 추진했다 실패한 채권단은 올해 매각을 재추진하면서 지분 15%를 원매자에 넘기는 방안만 고집하지 않고 신주 인수와 구주 매각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정책금융공사, 신한은행 등으로 이뤄진 하이닉스 채권단은 오늘 하이닉스 매각을 공고한 데 이어 9월초 쯤 새 주인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