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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27일 영수회담 갖기로…'민생' 논의

박세용 기자

입력 : 2011.06.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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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영수회담이 오는 27일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대학생 등록금과 일자리 대책 같은 민생 문제가 중점 논의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영수회담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김효재/청와대 정무수석: 청와대 민생회담을 오는 27일 오전에 조찬을 겸한 간담회로 열기로 민주당과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제1 야당 대표와 만나는 건 2008년 9월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의제는 대학생 등록금과 일자리 대책, 추경 예산, 그리고 저축은행 사태와 가계부채 등 민생 문제로 한정했습니다.

한-미 FTA 국회 비준동의도 의제에 포함됐습니다.

[김동철/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청와대 측에서 (한-미)FTA를 강력하게 요청해서 이상 6가지에 대해서 의제에 올렸습니다.]

사법개혁 같은 민감한 이슈가 빠졌기 때문에 양측이 저축은행이나 가계부채 문제에선 일정한 합의안을 내놓을 수 있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측 실무진은 이르면 내일부터 영수회담 세부 의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은 당초 계획대로 이 대통령의 내일(22일) 국회 국방위원 초청 오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