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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총선 불출마'…전당대회 변수 속출

한승희 기자

입력 : 2011.06.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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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나라당 대표 경선이 유력후보들의 잇딴 출마선언과 함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3선인 원희룡 의원은 총선도 포기하겠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원희룡 의원은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과 함께 자신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총선 불출마를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저의 지역구는 참신한 인재에게 양보하고…]

권영세 의원도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한나라당 대표 선거는 7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권영세/한나라당 의원 : 천막당사 정신을 되살려 천막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반드시 2012년 총선을 승리하고 정권을 재창출 해내겠습니다.]

원희룡 의원이 총선 불출마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선 데 대해, 친이계는 당을 위한 희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홍준표, 권영세 의원 등은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사전 작업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경필 의원은 친박계 유승민 의원에 대해 '좋은 정책연대 대상 중 한 명'이라며 평가했습니다.

유승민 후보에게 가고 남을 친박계의 두 번째 표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21만 명이나 되는 선거인단의 두 번째 표와 30퍼센트나 반영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한나라당 당 대표 선거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