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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서 연기가 '치익'…국회앞 폭발물 소동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6.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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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정문 앞에서 사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연기나는 냄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최고운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문 앞 화단 한 구석이 검게 그을렸습니다.

어제(20일) 저녁 6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냄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더니, 지름 15 센티미터 크기의 등산 냄비가 놓여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냄비 안에는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지만, 모두 타 버렸고 폭발은 없었습니다.

[남무순/경기도 광명시 : 조그만 상자 같은 곳에서 연기가 치익! 하고 올라오고 불꽃이 튀고 그랬어요.]

폭발 의심 물체를 설치한 사람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 온 45살 김 모씨로, 김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냄비에 담겨 있었던 액체의 종류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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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매암동의 한 자재 창고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용접기 등이 불에 타 7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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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40분쯤에는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 근처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 달리던 30살 송 모씨의 승합차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