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메릴린 먼로가 지하철 통풍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에 치맛자락을 휘날리는 명장면에 등장했던 흰색 드레스가 무려 50억원에 팔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할리우드 배우들의 의상 경매에서 먼로의 드레스가 최고 예상가 21억원의 2배 넘는 가격에 팔렸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또 오드리 햅번이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 입은 드레스가 40억원, 먼로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입었던 빨간 드레스는 13억원 등의 고가에 팔렸습니다.
이번 경매는 유명 배우 데비 레이놀즈가 수집해온 명장면속 배우들의 의상과 소품, 3천5백점을 내놓아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