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2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일반약 전환을 요청할 전문약 성분 20개를 발표하자, 대한의사협회는 "약사회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직접적인 대응을 피했습니다.
의사협회 한동석 대변인은 "약사회는 가정상비약의 슈퍼 판매를 풀어야 한다"며 "국민을 설득해야지 왜 옆에 있는 의사들과 싸우려고 하느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 보건복지부에 대해서도 "가정상비약의 슈퍼 판매를 추진하지 않으려고 10년 동안 열지도 않은 약심을 개최한 것으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협회는 오는 22일 선택의원제 등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약사회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