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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약사회 주장에 일일이 대응 안할 것"

최우철 기자

입력 : 2011.06.20 16:49|수정 : 2011.06.20 17:29

"감기약 슈퍼 판매 안 하려고 핑계 대는 것"


대한약사회가 2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일반약 전환을 요청할 전문약 성분 20개를 발표하자, 대한의사협회는 "약사회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직접적인 대응을 피했습니다.

의사협회 한동석 대변인은 "약사회는 가정상비약의 슈퍼 판매를 풀어야 한다"며 "국민을 설득해야지 왜 옆에 있는 의사들과 싸우려고 하느냐"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 보건복지부에 대해서도 "가정상비약의 슈퍼 판매를 추진하지 않으려고 10년 동안 열지도 않은 약심을 개최한 것으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협회는 오는 22일 선택의원제 등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대표자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약사회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대회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