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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해뱃길사업 감사결과 재심청구"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6.20 14:26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해뱃길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문제삼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서울시가 재심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감사원이 서해뱃길사업과 관련해 지적한 사항 가운데 '사업성 분석 결과'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감사원이 서해뱃길사업을 철도사업과 유사한 사업으로 규정해 관련 분석 지침을 적용했으나 서해뱃길사업은 항만사업의 사업성 지침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용을 산정할 때 철도사업 기준을 적용할 경우 국제여객선 선박과 수상버스 구입비 천820억원, 운항비 8천834억원 등이 비용에 포함되지만, 항만사업에서는 비용으로 처리되지 않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감사원의 이번 지적이 경제성을 개선하라는 의견이라고 보고 서해뱃길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성명을 내고 '한강르네상스 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문제점을 낱낱이 파헤치고 꼼꼼히 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