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위계층 0.1%가 벌어들이는 개인소득이 전체 국민 소득의 10%를 넘어서는 등 빈부 격차가 급격히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현재 소득 기준으로 상위 0.1%에 해당하는 15만2천명의 평균소득이 한해 560만달러, 한국돈으로 60억 8천만원으로 지난 1970년에 비해 38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들의 소득이 전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4%에 달해 지난 1975년의 2.6%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영국 상위계층 0.1%의 소득 비중이 전체의 4%대 프랑스와 일본이 각각 2%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진국 가운데서도 빈부 격차가 큰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