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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손학규 회담 '시기·의제' 조율 난항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6.19 08:20|수정 : 2011.06.19 10:57

민주 "날짜 빨리 잡아달라"…청와대 "의제 조율 필요"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위한 조율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가급적 빨리 회담을 열자는 입장이지만, 청와대는 조율에 신중을 기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의제를 놓고도 청와대와 민주당은 등록금 인하 방안과 한미 FTA 등 현안마다 대립하고 있어 진전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고려해 청와대가 30일 또는 다음달 1일 회담을 여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민주당은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 대통령이 손 대표와의 회담 날짜를 정하기도 전에 여야 의원들을 22일과 23일 청와대에 초청하기로 한 것도 "야당 대표에 대한 결례"라며 문제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