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폭우로 5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어제 새벽 3시40분쯤 쓰촨성 간뤄현의 한 호수가 폭우로 범람하면서 인근 발전소 보수공사 현장을 덮쳐 근로자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그제는 쓰촨성 미옌닝현 일대 농가 6채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습니다.
쓰촨성은 이번 폭우로 국도와 고속도로가 끊기고 전기와 통신 공급까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달 초부터 중국 중남부 지역에서 폭우가 잇따른 가운데 중국 당국은 지난주에만 14개 성과 자치구에서 17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