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는 오늘 오전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앞 해상에서 반핵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린피스와 부산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20여명은 세계적인 환경감시선인 '레인보우 워리어호'를 탄 채 기자회견을 열어 고리원전 1호기의 가동 중단과 핵발전소의 단계적 폐지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1978년 가동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노후한 핵발전소인 만큼 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를 즉각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오는 21일까지 경북 월성과 울진 등을 잇따라 방문해 반핵시위를 벌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