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잇따라 남중국해에서 무장 헬리콥터와 전차를 동원한 군사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인민해방군은 최근 광둥성 서부 해역에서 무장 헬리콥터 10여 대를 동원해 실탄 공격훈련을 실시했고, 지난 6일에는 하이난 성 부근 해역에서 상륙작전 훈련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앞서 중국과 베트남은 지난달 26일 베트남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원유 탐사작업을 하던 베트남 탐사선의 케이블을 중국 순시선이 잘라낸 뒤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1979년 중국과의 전쟁 이후 처음으로 32년만에 징병령을 발동했고, 중국 역시 타이완에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을 제의해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