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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드기병 올해 280건 발생…10명 사망

우상욱 논설위원

입력 : 2011.06.17 11:13|수정 : 2011.06.17 18:39


중국에서 올 들어 지금까지 2백80여명이 '진드기병'에 걸려 이 가운데 1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질병예방관리센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진드기병은 고열과 혈액 내 혈소판 감소, 간과 신장 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출혈열이나 뇌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베이와 산둥, 안후이, 장쑤성 등의 농촌 주민들이 주로 걸리지만 최근 수도인 베이징시 창핑구에서도 문제의 진드기가 출현한 것으로 확인돼 중국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질병예방관리센터는 풀밭 등에 오랜 시간 누워 있지 말고, 진드기에 물렸을 때 알코올 또는 담뱃불로 진드기를 죽여 피부에서 완전히 떼어낸 뒤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