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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해외자원개발 거짓공시 감시강화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6.17 11:24


해외 자원개발에 관한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는 사건이 빈발하자 한국거래소가 관련 기업에 대한 감시 강화에 나섰습니다.

거래소는 "해외 자원개발 관련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자원개발 등 테마주 공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글로웍스 박성훈 대표가 몽골 금광개발 사업 관련 호재성 허위 정보를 퍼뜨려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세차익을 거둔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로 풀이됩니다.

거래소는 어제 글로웍스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거래소는 자원개발 관련 공시를 하고자 할 때 국내 당국과 자원 보유국의 인허가 등과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심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공시가 나온 후에도 3개월에서 1년 주기로 진행 상황을 공시하도록 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거래소는 자원개발 관련 테마주는 주가나 거래량이 급변할 때 불공정거래가 발생하기 쉽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