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P5중 마지막으로 지지 선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연임 추천 결의안을 내일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당초 안보리는 오늘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중동과 북아프리카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을 먼저 논의한 뒤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비공개 논의에서는 반 총장 연임과 관련해 어느 나라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추천 결의안 초안이 전 이사국의 동의하에 만장일치로 합의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비공개 논의에 앞서 러시아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 맨 마지막으로 반 총장 연임을 지지하는 공식 정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가 반 총장 연임 결의안을 총회에 제출하면 사무총장 임명 권한을 가진 유엔 총회가 21일쯤 전체회의를 열고 박수로 결의안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의 1기 5년 임기는 오는 12월 31일로 끝나며, 총회 승인이 끝나면 내년 1월 1일부터 2기 반 총장 체제가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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