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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군, 개혁 통해 다시 태어나야"

박진원 기자

입력 : 2011.06.15 17:40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군은 이번 기회에 강력한 개혁을 추진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 발안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식에서 이희원 안보특보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국방개혁의 최종 목적은 무엇보다 싸워 이기는 군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를 언급하며 "우리 군은 북한의 비대칭 전력과 국지 도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각군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할 때 고립적인 대응밖에 하지 못했다"며 "우리 군은 이런 아픔과 위기를 딛고 확고하게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군의 목적은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는 것이지만 도발 시에는 강력하고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조국수호의 선봉'이라고 적은 친필 휘호를 보내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