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절도죄로 만기복역 후 출소한 20대가 15일만에 도둑질을 하다 경찰에 붙잡혀 다시 교도소 신세를 앞두게 됐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15일 교도소 출소 15일만에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4일 오전 9시 30분께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진도우체국 주차장에 세워둔 박모(54)씨 소유의 125㏄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다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상습절도 혐의로 3년 형을 선고 받고 지난달 30일 만기출소한 정씨는 친구 집과 여관을 전전하다 용돈 마련을 위해 오토바이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우체국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화면을 분석해 정씨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뒤 범행 4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진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