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한국계 미국인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에게 직접 격려편지를 보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조너선의 부친인 이경태씨는 "지난 3월초 백악관으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의 친필서명이 담긴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한에서 "그동안 이뤄낸 일들에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에앞서 조너선은 지난해 12월과 10월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로부터도 '어린이 평화숲 구상'과 관련한 격려 서한을 받았습니다.
조너선은 지난해 8월 북한을 방문해 간접적으로 김정일 위원장에게 '판문점 어린이 평화숲'을 조성하자는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됐습니다.